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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차초코 오트밀 만들기

난 거의 매일 아침 오트밀을 먹는다. 먹고 나면 속도 편하고 포만감도 오래가고, 다른 곡물들에 비해 단백질 함량도 좀 더 높다.


쿠팡직구에서 산 오트밀~
롤드오트가 아닌 스틸컷 오트를 사봤다. 롤드오트에 비해 익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제품이라 퀵 쿠킹이라고 되어있는 제품으로 샀다.


주의해야할게 스틸컷 오트는 롤드오트에 비해 동일 부피일 때 칼로리가 높다. 롤드오트는 1/2컵에 150~170kcal 인데, 이건 1/4컵에 140kcal다. (1/4컵이면 65ml 정도)

롤드오트는 귀리를 찐 후 넓게 압착한거고, 스틸컷은 익히지 않고 그대로 알곡이라 올드오트 한알이 더 부피가 커서 그런것 같다.(익힌거라)

난 200칼로리 정도 맞춰 먹으려고 75ml 넣었다. 지금 쓰고 잇는 계량컵은 50ml짜리.

여기에 물은 2배 넣었다.


이상태로 오버나이트 오트밀을 만든다. 아침에 빨리 익히기 위해서 이렇게 저녁에 냄비에 물에 재워놓았다.

그리고 아침에 끓여서 빠르게 데워먹기 !!


오늘은 녹차맛으로 먹기 위해, 이것도 쿠팡에사 같아 사놨던 말차 파우더를 한스푼 정도 넣었다. 일본 마차 파우더인데, 쬐끔한게 만원 넘고 엄청 비쌌다... 그래도 비싼만큼 퀄리티 좋길 바라면서 넣기.

말차 파우더는 쌉싸름 하니까 중화시키기 위해 꿀을 반스푼 넣어줬다.

그리고 내가 요즘 엄청엄청 사랑하는 다크초코쨈! 누티바라는 회사에서 나온 유기농 헤이즐넛 스프레드다.

여기 보면 leading brand 보다 설탕이 40%적게 들어있다고 써있다. (여기서 말하는 리딩 브랜드는 누텔라 ㅋㅋ) 다크 제품이라 색깔이 진한 고동색이다. 다크라고 해서 안단건아니고 이것도 달긴 달다 내 입맛엔. (그럼 누텔라는 얼마나 달다는건지)

1 테이블스푼에 100kcal


이거를 한스푼 올려서 같이 떠먹으면 진짜 맛있다.


처음에 생각을 잘 못했는데 녹차라떼 맛처럼 먹을 거였으면 물이 아닌 우유에 끓였어야 했다.
난 우유는 안먹고 무가당 아몬드 브리즈가 있어서 그걸로 했어야 하는데, 깜빡했다.

그래서 그냥 이 위에 조금 부어서 먹었다.

딸기도 실제로는 작은 딸기 4개밖에 안되지만 이렇게 얇게 썰면 많아 보이는 효과가 있다.

진짜 짱 맛있는 누티바 헤이즐넛 다크 스프레드!

눌린 귀리랑은 식감이 다른 스틸컷 오트.
새로운 오트밀을 시도하고 싶으면 먹어보는거 좋은 듯 하다.


매일 매일 오트밀을 아침으로 먹는데 이런 식으로 응용할 수 있는 방법이 너무 많아서 먹을 때마다 넘  맛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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