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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카페, 야미요밀♡

구름구름정풀 2019. 5. 31. 20:07
서울 간김에 들린 야미요밀~
여러군데 비건 베이커리, 카페를 검색해 봤는데 그중에서 여기가 제일 종류도 많은 것 같고, 식사 메뉴도 팔고 있어서 여기를 제일 먼저 가보고 싶었다.

결론적으로 후기 봤을 때 기대했던 만큼 보다,
실제 먹어보니 빵이랑 버거가 훨씬 맛있었다...

네이버에 용산점도 검색 되길래, 용산점으로 갔는데 거기는 이제 문을 닫았다. 약 한달전까지만 해도 후기 포스팅이 있었는데 엄청 최근에 문 닫았나보다.
헛걸음 해서 너무 실망했고, 가지말까 싶기도 했지만 ... 그래도 힘을 내서 합정본점까지 갔다. 짐이 많아서 캐리어 질질 끌고, 힘들게 갔는데 결국 너무 잘왔다 싶었다!!


내가 시킨건 채식치즈버거 세트. 감튀랑 엄청 맛있는 에이드 해서 세트가 7800원 밖에 안했다.

런치 할인 이런거 아니고 그냥 세트 가격이다.

나의 첫 비건 버거!
콩으로 만들었다는데 어떻게 이런 질감이 나는지 신기했다. 생긴것도 고기패티랑 비슷하게 생겼고, 씹는 질감도 비슷하다. 물론 고기 맛이랑 같다 생각할 순 없지만 후추맛도 나고, 그래도 나름 꽤 만족스러웠다.

빵이 한몫 한것 같다. 원래 수제버거에서 빵이 중요한데, 빵이 뭐 그냥 빵이 아니고 흑미가 들어간 빵 같았는데 약간 고소하기도 하고 맛있었다. 채식 치즈는 뭐로 만든건지 모르겠는데 치즈맛은 아니었다.~~

전체적으로 담백하면서 좋았던 채식치즈버거.


밑에 이건 코코넛크림빵이었다.

요즘 비건 생활 한다고 크림 종류 먹지를 않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이런거 먹으니 너무 좋았다.


그리고 집에 바리바리 싸온 빵들. 마늘빵도 샀었는데 그건 내려오면서 다 먹어버렸다. ㅋㅋ

초코빵? 흑미식빵, 코코넛스콘

이렇게 잘라서 얼렸다.


이런 빵 오랜만에 먹어서 넘 맛있었다. 초코향 짱.

쌀빵이라 엄청 폭신한 느낌이었다.


그리고 흑미 식빵. 이거 엄청~~ 대박 맛있다.
가격은 식빵이 6000원대로 비쌌다. 근데 너무 맛있어서...ㅠㅠ 계속 사먹고 싶다.

쌀에 글루텐이 들어가서 엄청 쫄깃하다. 그러면서  약간 떡같은 촉촉함이 있다.

식빵 나눠서 얼렸다가 이렇게 꺼내서 두부 토스트를 해먹었다. 진짜 최고 ~~


서울 올라 갈때 마다 여긴 무조건 들러서, 무조건!! 식빵 사다 쟁여놔야겠다.
건강하면서 쫄깃 맛있는, 동물성 전혀 안들어간 식빵 진짜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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