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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양성 대장염 환자의 채식 일기

요즘 먹은 것들:

카카오 블루베리 오트밀 + 견과류 잔뜩, 과일

냄비로 한 밥. 퀴노아+쌀+버섯 밥, 밥 익을때쯤 버섯을 넣는다. 그리고 시금치는 따로 데친다.

그래서 버섯밥에 데친 시금치 넣고, 고추장+참기름 넣어 비벼 먹으니까 완전 맛있었다. 여기에 단백질 보충을 위해 해바라기씨도 뿌려 먹었다.
사이드로 채소 많이 먹기!!

이제 2주가 다 되어간다. 채식으로 먹어보기.
(어쩔수 없이 고기랑 생선을 아주 조금 먹은 때가 3번정도 있긴 하다.)

우선 밥값이 너무 적게 들어서 좋다. 우유, 계란, 고기 등을 안사니 일주일에 한번 채소과일들만 사 놓으면, 곡식류, 견과류랑 먹으면 되니까 장보는 횟수도 줄고 돈도 별로 안든다.

그리고 채식은 육식 못지않게 맛있다. 굳이 고기 없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은 진짜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어쩔수 없는경우, (진짜 먹을거 없을때) 앞에 놓여진 생선을 좀 먹긴 했지만 최대한 내가 다 해 먹고, 무조건 나 혼자 먹을 때는 채식을 할 생각이다. 회사도 메뉴 미리 봐 놓고, 먹을거 없을 때는 열심히 싸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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